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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이 쏘아올린 비트코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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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이 몇 일전 이루어졌다. 당시에는 크게 급등을 한다거나 큰 하락이 있었다거나 하는 가격적 움직임은 없었다. 그러나 눈치보고 있던 투자자들을 비웃듯, 지난밤 비트코인의 가격이 26k에서 29k 까지 급등세를 보였다. 그동안 여러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지만, SEC의 승인을 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블랙록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만큼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것 같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신청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에서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신청은 회사의 규모와 위상, 명성 등으로 승인에 대한 희망을 강하게 갖게 한다"고 전했다. 또한 "블랙록은 이번 결정을 가볍게 내리지 않았을 것이며, 이 운용사는 규제 당국 및 정부와 협력하는데 익숙하다"고 평가하면서 강하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2022년 NFT, 메타버스 광풍의 거품이 꺼진 이후, 역사가 반복되듯 비트코인은 전 고점에서 70~80% 정도의 하락을 했었고 서서히 저점을 높이며 상승하다, 이번 계기를 통해 30k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이 자산이라는 인식이 형성된 이후 나스닥과 커플링되어 움직이는 추세를 많이 보여주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는 디커플링 되어 날아가고 있는 나스닥을 바라보며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속 앓이를 했었다. 그도 그럴것이 오를만 하면, 루나 사태, FTX사태 등 커다란 악재 뉴스가 터졌고, 이번에도 "하X 인베스트" 등 국내 사건들도 터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깨져 이탈하고 있는 투자자들도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뉴스이지 않았나 싶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신청이 가격 랠리에 불을 지핀 트리거가 된 것은 맞는 것 같긴한데, 그럼에도 아직 불확실성이 좀 더 걷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세계 경제의 추이나 투자 심리들을 잘 파악해서 진짜 상승인 것인지, 일시적인 이벤트인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어려운 장세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격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좀 더 깊게 공부하면서 이 상황을 관철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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